¡Sorpréndeme!

[날씨] 올해 최고 더위...서울 30℃, 광주 31℃ / YTN

2019-05-16 17 Dailymotion

때 이른 더위의 기세가 만만치 않습니다.

바깥에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땀이 줄줄 흐르는 날씨인데요.

현재 서울 기온 28.9도까지 올랐고요.

한낮에는 30도까지 치솟으면서 올해 최고 기온을 또다시 경신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제 주변으로는 물과 그늘이 있어서 일찍 찾아온 더위도 한결 견딜만한 것 같습니다.

그 밖의 지역도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치솟겠습니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광주는 31도, 대전과 대구, 안동 30도로 어제보다 1~2도가량 더 높겠습니다.

더위 속에 미세먼지도 말썽입니다.

현재 충남과 세종, 전북 익산에는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중부와 전북을 중심으로 농도가 짙어져 있는데요.

기온이 크게 오르는 낮에는 농도가 낮아지겠지만, 밤부터는 대기가 정체되며 다시 대기 질이 탁해질 것으로 보이니까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전남 해안과 제주도에, 모레는 충청과 남부 지방에 비가 오겠습니다.

비가 내리더라도 서울 등 중부 지방은 예년보다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때 이른 더위는 일요일까지 이어지다 다음 주 월요일, 전국에 비가 내리며 주춤할 전망입니다.

자외선과 더불어 오존도 비상입니다.

특히 오존은 마스크로도 걸러지지 않으니까요, 볕이 가장 강한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 외출을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190516131118040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